금천·구로 · 우리 동네의 기억
금천구 구로구 옛 사진 100장
버스가 지나던 큰길, 저녁이면 돌아가던 골목. 평범해서 사진으로 남을 줄 몰랐던 풍경들입니다. 백 장의 사진을 따라, 당신이 기억하는 동네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첫 번째 골목으로1960년대 · 흙길 끝에도 집이 있었습니다
낮은 처마와 밭 옆의 길. 도시의 옛 모습 안에서, 집을 짓고 동네를 이루던 사람들의 자리를 봅니다.
시흥동 기와집 앞 동네 사람들
1960년대 시흥동의 기와집 앞, 길가에 여러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모자를 쓴 어른들은 도로 가장자리에서 몸을 굽히고 있고, 아이들은 그 곁에 서 있습니다. 낮은 담장과 집 앞 공간이 큰길에 바로 맞닿아 있어 당시 주거지와 도로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흥동 가로수 길과 집들
1960년대 시흥동의 가로수 길을 따라 낮은 집들이 이어집니다. 길 가장자리에는 도랑과 구멍이 뚫린 블록이 보이고, 나무 아래에서 사람들이 몸을 숙이고 있습니다. 포장된 차도와 집 앞 흙바닥 사이에 배수로가 놓인 모습은 당시 길 주변의 생활환경을 보여줍니다.
시흥동 들길을 걷는 사람들
1960년대 시흥동의 밭 사이로 좁은 흙길이 나 있습니다. 어른들은 길가에서 몸을 굽히고 있고, 아이들은 길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작물이 자라는 밭과 사람들이 오가는 길이 붙어 있어 농경지와 일상의 이동 공간이 가까웠던 동네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흥동 낮은 지붕과 흙길
1960년대 시흥동의 낮은 집들 앞으로 포장되지 않은 길이 이어집니다. 도로 한쪽에는 흙과 모래가 쌓여 있고, 지붕 위로 전봇대와 전선이 지나갑니다. 집 출입구와 쌓아 둔 자재가 같은 길을 마주한 모습에서 주거 공간 주변의 정비되지 않은 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시흥전기공장 정문과 굴뚝
1960년대 시흥전기공장의 정문을 담은 사진입니다. 철제 대문 뒤로 가로로 긴 공장 건물이 놓여 있고, 높은 굴뚝이 지붕 위로 솟아 있습니다. 담장과 대문이 바깥길과 작업 공간을 나누며, 낮은 건물과 긴 굴뚝의 대비가 공장의 규모를 드러냅니다.
구로 간이주택 사이로 난 흙길
1961년 구로지구 공영 간이주택 공사 현장입니다. 비슷한 모양의 작은 집들이 흙길 양옆에 줄지어 있고, 문 앞과 길 가장자리에는 흙더미와 자재가 남아 있습니다. 주택이 여러 채씩 함께 지어지는 모습과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진입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처마가 나란한 구로 간이주택
1961년 건설 중인 구로지구 공영 간이주택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입니다. 같은 높이의 지붕 아래 작은 문과 창문이 반복되고, 집 앞에는 공사 자재가 놓여 있습니다. 개별 주택의 크기와 출입구 간격이 드러나 당시 공급하던 주거 공간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동 임시주택과 좁은 길
1963년 구로동 주택 시찰 기록에 담긴 임시주택들입니다. 둥근 지붕이 벽까지 이어지는 작은 집들이 줄지어 있고, 출입문 옆에는 작은 창문이 나 있습니다. 집 사이의 길에는 포장이나 뚜렷한 보도 구분이 없어 주택의 형태와 주변 기반시설을 함께 보여줍니다.
시흥2동 정착촌의 집과 아이들
1967년 시흥2동 수재민 정착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블록을 쌓은 집 앞 흙바닥에 아이들이 서 있고, 비탈 위로 낮은 지붕들이 빼곡하게 이어집니다. 건물 사이의 빈터와 통로가 가까이 붙어 있어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과 주거지의 밀도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넓어지는 시흥동 흙길
1968년 시흥동 도로공사 현장의 넓은 흙길입니다. 양쪽으로 낮은 상가가 늘어서 있고, 도로 위에는 걷는 사람과 자전거가 함께 보입니다. 차도와 보도가 아직 뚜렷하게 나뉘지 않은 길에서 공사 중인 도로와 동네의 이동이 겹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70년대 · 일터 곁에서 자라난 동네
공장이 서고, 다리가 놓이고, 골목에 포장이 시작됩니다. 크게 변하는 풍경 안에도 하루하루의 생활이 있었습니다.
독산동 도매시장 앞에 모인 사람들
1971년 독산동 중앙도매시장 조수육부 영등포 분장 개장 행사입니다. 건물 앞에는 화환이 늘어서 있고, 모자나 정장을 갖춘 사람들이 단상 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단상과 화환, 모여 선 참석자들의 모습이 유통시설의 문을 여는 행사의 형식을 전해 줍니다.
구로 지하차도로 향하는 버스
1974년 구로 지하차도 개통 기록에 담긴 도로 모습입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나란히 지하차도 입구를 향하고, 양옆에는 콘크리트 벽과 가로등이 이어집니다. 도로가 아래로 낮아지는 구조와 차량의 크기를 비교하며 새로 열린 통행 공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공단 소방 출장소 개소식 거리
1974년 구로공단 소방 출장소 개소식 때 촬영한 거리입니다. 정장을 입은 사람들과 제복 차림의 사람들이 건물 앞을 걷고, 뒤편 건물에는 큰 회사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소방시설 개소 행사와 공단의 사업장 건물이 한 화면에 담겨 당시 산업지역의 거리 구성을 보여줍니다.
신도림동 골목 포장을 기념하던 날
1975년 신도림동 뒷골목 포장 기공식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주택 사이에 현수막이 걸려 있고, 한복과 모자를 갖춰 입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집 앞 골목 자체가 행사장이 된 모습은 생활도로를 정비하는 일이 동네 공간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고척동 낮은 집들과 산자락
1975년 고척지구 재개발 현장으로 기록된 주택가입니다. 기와지붕과 낮은 담장 사이로 흙길이 나 있고, 뒤편에는 나무가 드문 산자락이 보입니다. 길가 전봇대와 집들의 배치를 따라가며 언덕 가까이에 형성된 주거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확장된 고척교와 하천
1975년 확장 준공 당시의 고척교입니다. 난간이 길게 이어진 다리 위로 차량이 지나고, 아래로는 교각과 하천 바닥이 드러나 있습니다. 차가 다니는 상판과 그 아래 물길을 함께 담아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통시설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하늘에서 본 구로공단
1976년 하늘에서 내려다본 구로공단입니다. 넓은 지붕의 공장들이 반듯한 도로를 따라 들어서 있고, 공장 사이에는 마당과 빈 부지가 남아 있습니다. 건물 하나보다 도로와 필지의 배치가 잘 드러나 여러 사업장이 모인 산업단지의 공간 구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철산교가 놓이기 전의 공사 현장
1976년 철산교 기공 당시의 공사 현장입니다. 높이 선 공사 장비 주변으로 작업 차량과 사람들이 보이고, 땅 위에는 긴 부재들이 놓여 있습니다. 완성된 다리 대신 장비와 자재가 놓인 터를 통해 교량 건설이 시작되는 단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척교 제방 옆 마을
1978년 고척교 제방 공사 현장을 넓게 담았습니다. 하천 주변에는 흙을 파고 쌓은 자국이 남아 있고, 공사 구간 너머로 다리와 건물들이 보입니다. 물길 가까운 땅을 정비하는 현장과 주변 주거지가 한 화면에 놓여 있습니다.
시흥동 부녀복지관 앞마당
1979년 시흥동 서울특별시 부녀복지관 개관 행사입니다. 여러 층의 창문이 반복되는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고, 붉은색과 파란색 등 다양한 옷차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면의 개관 현수막과 앞마당의 인파가 복지시설의 출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 같은 골목에서, 함께
아이들이 서 있던 유아원 앞, 함께 길을 치우던 이웃들. 건물 사이에 남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동네의 온도를 느낍니다.
구로구 새 청사의 현관
1980년 구로구 종합청사 준공식의 현관 앞 모습입니다. 준공을 알리는 현수막 아래 연단이 놓여 있고, 뒤로는 넓은 계단과 유리 출입문이 보입니다. 건물의 출입 공간을 행사장으로 사용한 장면으로, 청사의 정면 구조와 당시 기념식의 형식을 함께 보여줍니다.
시흥동 복지관 기숙사 앞에 모인 사람들
1981년 시흥동 부녀복지관 기숙사 개관식입니다. 비슷한 길이의 치마를 입은 사람들이 건물 앞마당에 줄지어 서 있고, 뒤쪽까지 참석자들이 이어집니다. 여러 층에 반복되는 창문과 넓은 마당을 함께 담아 집단 거주시설의 규모를 보여줍니다.
시흥동 복지관 기숙사 건물
1981년 개관 기록에 담긴 시흥동 부녀복지관 기숙사 건물입니다. 경사지를 따라 층이 나뉘고, 건물 바깥 계단과 긴 난간이 각 층을 연결합니다. 산자락에 자리한 건물의 출입 동선과 여러 방이 반복되는 구조를 가까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3동 유아원 앞의 아이들
1982년 구로3동 새마을 유아원 개원 당시의 모습입니다. 낮은 건물 위로 만국기와 현수막이 걸려 있고, 입구 주변에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서 있습니다. 담장과 출입구 바로 앞에 동네 길이 이어져 보육시설이 주거지의 일상 공간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로공단 주변 골목의 건물과 아이들
1984년 구로공단 주변 골목을 담은 사진입니다. 붉은 벽돌 건물과 높은 담장을 따라 사람들이 걷고, 모퉁이 전봇대 곁에는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도로와 건물의 경계에 별도 보도가 두드러지지 않아 사람들이 이용하던 골목의 폭과 형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공단역의 옛 지상 승강장
1984년 구로공단역의 승강장입니다. 굽은 선로를 따라 승강장이 이어지고, 높은 지붕 아래 조명과 안내판이 줄지어 매달려 있습니다. 지붕 틈의 채광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구조는 열차를 기다리던 공간의 모습과 역 내부의 동선을 보여줍니다.
구로5동 동네 독서실 건물
1987년 구로5동 독서실 건물입니다. 정면에 독서실을 알리는 세로 간판이 걸려 있고, 창문 아래로 낮은 울타리와 출입구가 보입니다. 젖은 도로와 가로수에 맞닿은 작은 건물에서 동네 안에 마련된 학습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 동네 길을 쓸던 사람들
1987년 구로구 수해 복구 작업을 담았습니다. 모자를 쓴 사람들이 긴 빗자루를 들고 난간 옆 길바닥을 쓸고 있으며, 뒤편에는 낮은 상가가 이어집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 남은 이물질을 치우는 장면을 통해 수해 뒤 도로를 정리하는 작업을 보여줍니다.
구로 골목의 수해 복구 작업
1987년 구로구의 좁은 골목에서 진행된 수해 복구 작업입니다. 여러 사람이 몸을 굽혀 긴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양옆에는 담장과 집들이 바짝 붙어 있습니다. 큰 도로뿐 아니라 집으로 들어가는 작은 통로까지 정리가 필요했던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구로의 물난리 뒤 함께 치우는 거리
1987년 수해 복구 중인 구로구 거리입니다. 사람들이 보도와 차도 가장자리를 쓸고 있고, 옆에는 물건이 실린 큰 손수레가 서 있습니다. 횡단보도 표지판과 고가 구조물이 보이는 도로에서 통행 공간을 다시 정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해를 입은 구로의 집들
1987년 구로구 수해지역 시찰 기록에 담긴 주택가입니다. 무너진 벽과 지붕 조각, 집에서 나온 물건들이 흙길 옆에 쌓여 있고, 사람들이 그 사이를 오갑니다. 주택의 파손과 통로에 남은 잔해를 통해 수해가 생활공간에 남긴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구로 동네 가게 앞에 모인 사람들
1987년 구로구 수해지역 시찰 당시 가게 앞에 사람들이 모인 모습입니다. 간판이 달린 낮은 건물 앞을 인파가 채우고, 뒤쪽 비탈길까지 사람들이 이어집니다. 시찰에 모인 사람들과 좁은 상가 앞 공간을 함께 담아 당시 현장의 밀집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로 수재민을 돕던 동네 부녀회
1987년 구로구 부녀회의 수재민 봉사활동을 기록한 사진입니다. 건물 앞 천막에는 ‘구로구 의사회 진료반’ 안내가 걸려 있고, 주변에 흰 가운을 입은 사람들과 우산을 쓴 사람들이 보입니다. 수해 지원 현장에 임시 진료 공간이 마련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흥동 도로 기공식과 뒤편 마을
1987년 시흥·신정동 간 도로 기공식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행사장에는 천막이 세워져 있고, 어린이부터 정장 차림의 어른까지 다양한 참석자가 서 있습니다. 뒤편 비탈의 낮은 집들과 전선이 함께 보여 도로 공사가 시작되던 주변 동네의 풍경도 담고 있습니다.
시흥동 행사장 흙더미 곁의 아이들
1987년 시흥·신정동 간 도로 기공식 현장 한쪽에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밝은색 점퍼와 조끼를 입은 아이들이 흙더미에 앉거나 가까이 서 있고, 뒤로는 어른들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행사장 가장자리의 흙더미가 아이들이 머무는 자리가 된 장면을 담았습니다.
구로3동 남부아파트 놀이터
1988년 5월 구로3동 남부아파트 놀이터입니다. 흙바닥에 시소와 미끄럼틀이 놓여 있고, 아이 한 명이 시소 위에 서 있습니다. 뒤편 아파트의 창문과 발코니가 놀이터를 바로 마주해 집과 놀이 공간이 가까이 배치된 단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통 당시의 서부간선도로
1988년 서부간선도로 개통 당시의 모습입니다. 새 차선이 그어진 도로 위로 개통을 알리는 대형 구조물이 서 있고, 가운데에는 잔디를 심은 분리대가 길게 이어집니다.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는 넓은 도로를 통해 개통 무렵 도로시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꽃길이 이어진 서부간선도로
1988년 서부간선도로 개통 기록에 담긴 도로변입니다. 흰 가드레일 밖으로 노란색과 붉은색 꽃이 길게 심어져 있고, 차도에는 선명한 차선과 가로등이 이어집니다. 새 도로와 함께 조성한 화단이 보여 교통시설 주변의 조경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 상가 거리의 시찰 현장
1989년 서울시장의 구로구 시찰 때 촬영한 거리입니다.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앞줄에 서 있고, 그 뒤로 여러 참석자와 상가 건물의 간판이 겹쳐 보입니다. 시찰 일행을 중심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건물 외벽의 창문과 광고도 당시 상가 거리의 모습을 전해 줍니다.
새로 문을 연 구로구민회관과 광장
1989년 구로구민회관 개관 당시의 전경입니다. 넓은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고, 광장 가장자리에는 승용차와 버스가 서 있습니다. 행사 장식이 걸린 건물과 주변 도로를 함께 담아 주민들이 이용할 공공시설의 규모와 접근 공간을 보여줍니다.
1990년대 · 이 버스, 이 간판, 이 길
눈에 익은 자동차와 가게 이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흘러간 시간을 실감하게 하는 것은 의외로 작은 것들입니다.
강서중학교 입학식 뒤 첫 교실
1994년 3월 강서중학교 입학식 뒤의 교실입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나무 책상에 앉아 있고, 창가의 커튼 너머로 들어온 빛이 교실 안을 비춥니다. 칠판과 게시물, 줄지어 놓인 책상에서 당시 교실의 배치와 학생들의 옷차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류동역 주변 경인로
1995년 오류동역 주변 경인로를 높은 곳에서 바라봤습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오가는 큰길 옆에 낮은 상가의 옥상이 펼쳐지고, 그 너머로 높은 건물이 솟아 있습니다. 간선도로를 따라 서로 다른 높이의 건물이 함께 들어선 거리 구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고척동 낮은 주택가와 도로
1995년 고척동 주택가의 전경입니다. 낮은 집들이 빽빽하게 모인 곳 앞으로 굽은 도로와 녹지가 놓여 있고, 멀리에는 더 높은 건물들이 보입니다. 큰길에서 주택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며 집과 도로가 지형에 맞춰 자리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류동역 주변의 넓은 거리
1995년 오류동역 주변의 넓은 교차로입니다. 버스와 승용차, 화물차가 여러 방향으로 지나가고, 도로 양옆으로 간판을 단 상가가 서 있습니다. 넓은 차도와 모퉁이 건물들을 함께 담아 차량 이동이 집중되는 역 주변 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와 간판이 빼곡한 경인로
1995년 오류동역 주변 경인로를 길게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여러 차로에 버스와 승용차가 이어지고, 도로 양쪽 건물에는 세로형 간판이 촘촘하게 걸려 있습니다. 차량의 흐름과 상점의 분포가 함께 드러나 교통과 상업이 같은 큰길을 따라 모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부순환도로와 길가 상점들
1995년 남부순환도로와 길가 건물들입니다. 가운데 도로는 주변 대지보다 낮게 놓여 있고, 양옆에는 상가와 주택, 도로변 난간이 이어집니다. 통과하는 차량의 길과 건물 앞 생활공간이 높이 차이를 두고 나뉜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들이 늘어선 구로 공구상가 앞
1995년 구로기계공구상가 앞 도로입니다. 건물의 층마다 공구와 기계 관련 간판이 붙어 있고, 입구 주변에는 승용차와 승합차가 서 있습니다. 여러 점포가 한 건물에 모인 상가의 구조와 차량이 드나드는 전면 공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신도림동을 바라보는 육교
1995년 신도림동 방향을 바라본 육교 위입니다. 금속 난간의 반복되는 무늬와 그림자가 통로를 따라 이어지고, 맞은편에는 낮은 건물과 높은 아파트가 보입니다. 자동차 도로와 다른 높이에서 동네를 연결하는 보행 공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로 공구상가 사이 골목
1995년 구로기계공구상가 안쪽 통로입니다. 양쪽 점포 앞에 드럼통과 자재가 놓여 있고, 좁은 길에는 차량이 서 있습니다. 상품을 내놓는 공간과 차량 통로가 가까이 맞붙은 모습에서 공구상가의 물건 운반 환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역과 애경백화점 주변
1995년 구로역과 애경백화점 주변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앞쪽에는 주유소 지붕이 크게 놓여 있고, 그 너머로 버스가 다니는 도로와 역 주변 건물이 보입니다. 철도역과 대형 상업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이 가까이 모인 거리 구성을 보여줍니다.
고가철도 아래 도림천
1995년 고가철도 아래 도림천의 모습입니다. 물길 한쪽을 따라 콘크리트 호안이 놓여 있고, 굵은 교각들이 하천 옆 공간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낮은 곳과 열차가 지나는 높은 곳이 겹쳐 있는 도시 하천의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구로역 교차로의 옛 풍경
1995년 구로역 주변 교차로를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넓은 교차로를 지나고, 모퉁이 건물에는 큰 광고판과 상점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주유소 표지와 보행 공간까지 함께 보여 차량과 사람이 모이는 역 주변의 거리 구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인로를 달리는 옛 시내버스
1995년 신도림동 방향의 경인로입니다. 큰 창문이 이어진 시내버스 옆으로 승용차들이 지나가고, 가로수 뒤에는 여러 층의 상가 간판이 보입니다. 버스가 차지하는 길가 차로와 건물 앞 보도가 함께 담겨 대중교통과 상가의 관계를 읽을 수 있습니다.
가리봉역의 옛 역사
1996년 가리봉역의 옛 역사입니다. 역 이름이 적힌 건물로 바깥 계단이 이어지고, 아래쪽에는 차량과 작은 부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높이 올라간 출입구는 역 앞 공간과 승강장으로 향하는 동선을 보여줍니다. 가리봉역은 2005년 7월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구로3동 학교와 주택가
1996년 구로3동 일대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봤습니다. 낮은 주택과 학교 건물 사이로 비교적 높은 건물이 서 있고, 건물 아래 빈 공간에는 차량들이 주차돼 있습니다. 옥상과 골목, 학교 부지가 한 화면에 드러나 주거지 안에 여러 용도의 공간이 섞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도림역 방향의 고가철도와 도로
1996년 신도림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도로 오른쪽에 고가철도와 교각이 줄지어 있고, 앞쪽에는 넓은 횡단보도가 그어져 있습니다. 선로와 차도, 건물 앞 보도가 나란히 놓여 서로 다른 이동 수단이 같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공단사거리 부근의 오토바이와 트럭
1996년 구로공단 2공단사거리 부근입니다. 상자를 실은 오토바이와 화물차가 교차로를 지나고, 뒤로는 공장 건물과 촘촘한 전선이 보입니다. 적재 공간을 갖춘 차량들이 산업지역의 도로를 이용하는 모습에서 물품 운반과 일상적인 통행이 겹치는 현장을 읽을 수 있습니다.
2공단 곁 철길과 길가 차량들
1996년 구로공단 2공단사거리 부근의 경부선 철길입니다. 여러 선로가 길게 뻗어 있고, 옆 도로에는 차량과 공사 장비가 늘어서 있습니다.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철도와 도로가 나란히 이어지는 모습은 공단 주변 교통시설의 배치를 보여줍니다.
구로공단역 주변 공장과 도로
1996년 구로공단역 주변의 공장과 도로입니다. 역으로 이어지는 지붕 덮인 계단 앞에 보행자가 보이고, 도로 건너편에는 낮고 넓은 공장 지붕들이 펼쳐집니다. 역 출입구와 보도, 사업장 사이의 거리를 통해 철도와 일터가 가까이 놓인 환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공단 2단지의 공장 마당
1996년 구로공단 2단지의 공장 부지입니다. 낮고 긴 건물들이 마당을 둘러싸고, 건물 앞에는 화물차와 승용차가 주차돼 있습니다. 넓은 지붕 아래 작업 공간과 차량을 세우는 외부 공간이 어떻게 배치됐는지 보여줍니다.
시흥대로 서울 경계의 해태상
1996년 시흥대로 서울 경계에 세워진 해태상입니다. 받침에는 ‘어서오십시오’와 ‘WELCOME’이 적혀 있고, 조각상 옆으로 여러 차로의 도로가 이어집니다. 도로변에 놓인 상징물과 환영 문구가 도시로 들어오는 길의 경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시흥대로의 가로수와 차들
1996년 시흥대로의 넓은 차도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가로수의 잎이 화면 앞쪽을 채우고, 도로 양옆으로 낮은 상가와 높은 건물이 섞여 있습니다. 차량이 다니는 여러 차로와 가로수 줄을 함께 보며 당시 간선도로의 폭과 주변 건물의 배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흥대로를 채운 차량들
1996년 시흥대로를 길게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여러 차로에 승용차와 버스가 이어지고, 노면에는 버스전용차로를 알리는 글씨가 보입니다. 같은 도로 안에서도 버스의 통행 공간을 따로 표시한 모습과 당시의 차량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서중학교 졸업식
1997년 2월 강서중학교 졸업식 날의 교정입니다. 교복을 입고 꽃다발을 든 두 학생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뒤편에도 여러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학교 건물 옆으로 공사 중인 고층 건물이 보여 졸업식 풍경과 함께 당시 학교 주변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문일고등학교 교정에 앉은 학생들
1998년 문일고등학교 교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화단 가장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고, 뒤로는 나무와 교훈이 적힌 비석, 학교 건물이 보입니다. 학생들의 운동화와 앉은 자세, 교정의 작은 쉼터를 통해 수업 공간 바깥의 학교생활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동 촘촘한 주택 사이 골목
1999년 구로동의 좁은 주택가 골목입니다. 붉은 벽돌 벽과 작은 출입문이 길에 바짝 붙어 있고, 머리 위로 전선이 이어집니다. 건물 그림자가 통로 대부분을 덮는 모습에서 집 사이의 짧은 간격과 골목의 폭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구로공단 공장과 아파트가 함께 선 풍경
1999년 구로공단 일대의 전경입니다. 앞쪽에는 넓은 지붕을 가진 낮은 공장들이 있고, 뒤편으로 높은 아파트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산업시설과 대규모 주거시설이 가까이 놓인 모습은 이 지역에서 일터와 주거지가 공존하던 공간 구성을 보여줍니다.
재개발 전 구로동 지붕들
1999년 구로동 재개발 지역을 높은 곳에서 바라봤습니다. 앞쪽에는 낮은 지붕들이 촘촘하게 이어지고, 그 뒤에는 길게 늘어선 아파트와 공사 중인 높은 건물이 보입니다. 서로 다른 규모의 주거 건물이 가까이 놓여 있던 당시의 도시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구로동 골목의 약국과 동네 가게
1999년 구로동 주택가 골목의 상점들입니다. 약국과 식당, 전기 관련 가게의 간판이 가까이 붙어 있고, 점포 앞에는 차량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좁은 골목 안에 여러 업종이 모여 있어 집 가까이에서 이용하던 생활 편의시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흥동 벽산아파트가 들어서던 자리
1999년 7월 시흥동 벽산아파트 5·6단지가 들어서던 공사 현장입니다. 산비탈을 계단 모양으로 깎은 터에 가림막과 공사시설이 놓여 있고, 가장자리를 따라 도로가 이어집니다. 건물이 완성되기 전의 땅 모양을 통해 경사지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 · 달라지는 거리에도 생활은 이어지고
높아진 건물 곁에 오래된 가게가 남아 있습니다. 아직 어제처럼 느껴지는 사진 속에서도, 동네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궁동 학교와 집들이 이어진 마을
2000년 궁동의 학교와 주변 거리입니다. 학교 건물 앞쪽으로 붉은 벽돌 주택과 낮은 상점이 모여 있고, 도로변에는 작은 차량들이 서 있습니다. 학교와 주거지, 상점이 가까이 붙은 동네의 구성을 높은 시점에서 보여줍니다.
궁동 학교 앞 횡단보도
2000년 궁동 학교 앞 도로입니다. 횡단보도 옆에 신호등과 노란색 공중전화 부스가 서 있고, 학교 울타리를 따라 보도가 길게 이어집니다. 학교로 접근하는 보행 공간과 길가의 공공 편의시설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 공구상가 앞에 펼친 물건들
2000년 구로 공구상가의 점포 앞입니다. ‘발전기 건설장비’ 간판 아래 기계들이 놓여 있고, 옆 가게에는 고리 모양 자재와 호스가 쌓여 있습니다. 상품이 점포 안에서 길가까지 이어져 산업용 물품의 종류와 진열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구로동 낮은 담 사이의 좁은 길
2000년 구로동 주택 사이의 작은 통로입니다. 블록 담장과 낮은 건물 사이로 한 사람이 지날 만한 길이 이어지고, 벽에는 배관과 실외기가 붙어 있습니다. 건물 바깥의 설비와 출입 통로가 좁은 틈에 모여 있는 주거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구로 공구상가의 생활 골목
2000년 구로 공구상가 안쪽의 길입니다. 양쪽 점포 위로 업종을 적은 세로 간판이 이어지고, 입구 앞에는 상자와 공구, 오토바이가 놓여 있습니다. 가운데 통행 공간을 남겨 두고 진열과 운반이 길 양쪽에 모이는 상가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독산동 우시장 바깥 풍경
2000년 독산동 우시장 바깥의 모습입니다. 붉은 차양 아래 점포가 열려 있고, 앞에는 운반용 수레와 통이 놓여 있으며 사람들이 길을 오갑니다. 가게의 작업 공간이 도로 가까이 이어지는 모습에서 시장의 판매·운반 환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구상가 길가에서 일하는 사람들
2000년 구로 공구상가의 길가 점포입니다. 가게 앞 선반에 기계와 통이 놓여 있고, 바로 옆에는 오토바이에 앉은 사람과 서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상품 진열대와 차량, 사람이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상가 앞 풍경을 담았습니다.
구로동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
2000년 구로동 주택가 골목에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붉은 벽돌집 사이 길에 자전거와 작은 물건들이 놓여 있고, 아이들은 통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집 출입구가 마주 보는 좁은 길이 이동 공간이자 아이들이 머무는 자리가 된 모습입니다.
궁동 주택가에 쌓인 눈
2005년 궁동 주택가에 눈이 쌓인 모습입니다. 길 양쪽에 주차한 차와 나뭇가지가 눈으로 덮여 있고, 가운데에는 사람들이 지나간 발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주차 공간과 보행 통로를 함께 쓰는 주택가 도로의 폭이 눈 위 흔적을 통해 드러납니다.
구로본동의 옥상과 작은 집들
2005년 구로본동의 낮은 집들을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평평한 옥상에는 노란 물탱크가 놓여 있고, 그 사이로 기와지붕과 계단이 이어집니다. 옥상 설비와 여러 형태의 지붕이 함께 보여 빽빽한 주택가의 건축 방식과 생활 기반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척2동 주택가와 구불구불한 길
2005년 고척2동 주택가를 높은 곳에서 바라봤습니다. 붉은색과 푸른색 지붕 사이로 좁은 길이 구부러져 이어지고, 길가에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어려운 골목의 연결과 집들의 배치를 넓게 펼쳐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의 초록 버스
2005년 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 부근입니다. 초록색 5520번 버스가 차들 사이에 있고, 머리 위 도로 표지판에는 시흥사거리와 동일여고 방향이 적혀 있습니다. 버스 노선번호와 방향 표지가 남아 있어 당시 동네의 이동 경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의 가게들
2005년 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의 상가들입니다. 교차로 모퉁이 건물마다 여러 간판이 달려 있고, 그 사이로 횡단보도와 전선이 이어집니다. 보도에 선 사람들과 도로 위 차량을 함께 담아 상점 이용과 통행이 만나는 동네 사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산동 군부대 앞 시흥대로
2005년 독산동 군부대 앞 시흥대로입니다. 여러 차로에 버스와 승용차가 늘어서 있고, 도로 뒤편에는 나무가 많은 넓은 부지와 낮은 건물들이 보입니다. 더 멀리 이어지는 아파트와 비교하면 큰 부지가 주변 주거지와 구분되는 모습이 드러납니다.
가산동 패션거리와 마리오아울렛
2008년 가산동 마리오아울렛 앞 교차로입니다. 둥근 외벽의 상업건물 앞에 넓은 횡단보도가 놓여 있고, 뒤편으로 유리 외벽의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함께 보입니다. 쇼핑시설과 차량 통행 공간이 맞닿은 당시 거리의 규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눈 덮인 도림천과 신도림 아파트
2008년 눈이 쌓인 도림천입니다. 물이 흐르는 부분 양옆으로 하얀 둔치가 펼쳐지고, 위쪽에는 아파트와 다리가 서 있습니다. 하천 바닥과 제방, 주거시설의 높이 차이가 드러나 도시 안 물길의 단면을 읽을 수 있습니다.
고척동 성당의 붉은 벽돌
2008년 고척동 성당을 비탈 아래에서 올려다본 사진입니다. 붉은 벽돌 외벽에 작은 창문들이 이어지고, 십자가가 있는 탑이 건물 위로 솟아 있습니다. 경사진 땅과 주변 건물 사이에 자리한 종교시설의 형태와 위치를 보여줍니다.
구로공단 2단지 입구의 도로
2008년 구로공단 2단지 입구의 교차로입니다. 큰 아치형 구조물이 도로 위를 가로지르고, 앞쪽에는 넓은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보입니다. 주변의 낮은 상가와 비교되는 입구 구조물은 여러 길이 만나는 곳을 알아보게 하는 표지 역할을 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철길
2008년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의 철길과 도로입니다. 여러 선로 옆으로 버스가 다니는 길이 나 있고, 양쪽에는 유리 외벽의 높은 건물들이 서 있습니다. 철도와 도로를 따라 큰 건물이 모인 모습을 통해 당시 이 지역의 교통축과 건물 규모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구로 공구상가 모퉁이의 가게들
2008년 구로기계공구상가 모퉁이입니다. 붉은 벽돌 건물의 점포마다 간판이 붙어 있고, 앞에는 감아 놓은 호스와 통, 각종 자재가 쌓여 있습니다. 건물 모서리를 따라 진열이 이어지는 모습에서 상가의 업종과 길가 공간을 쓰는 방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로본동의 빼곡한 지붕들
2008년 구로본동 주택가의 넓은 전경입니다. 가까운 곳에는 낮은 주택과 여러 층의 건물이 빽빽하게 모여 있고, 뒤편에는 높은 아파트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지붕의 높이와 건물 사이 간격을 비교하며 서로 다른 규모의 주거지가 맞닿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로 거리의 넥타이 마라톤
2008년 점프구로 행사 중 열린 넥타이 마라톤입니다. 번호표를 단 참가자들이 출발 구조물 아래에서 달려 나오고, 길 양옆에는 지켜보는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 넥타이와 운동복을 함께 갖춘 차림이 눈에 띄며, 평소 차량이 다니는 거리가 달리기 행사장으로 쓰이는 장면입니다.
시흥유통상가의 작은 점포들
2009년 시흥유통상가 점포 앞 작업 공간입니다. 입구에 원형 금속 자재가 놓여 있고, 한쪽에는 지게차와 물건을 들어 올리는 구조물이 서 있습니다. 판매 공간 바로 앞에서 무거운 물품을 다루는 상가의 운반 환경을 보여줍니다.
은행나무사거리를 지나는 오토바이
2009년 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를 오토바이가 지나갑니다. 오토바이 뒤에는 큰 상자가 실려 있고, 맞은편 건물에는 여러 상점 간판이 빼곡하게 붙어 있습니다. 짐을 싣는 소형 이동 수단과 승용차가 같은 교차로를 이용하는 동네의 일상적인 장면입니다.
금천구청 앞을 걷는 사람들
2009년 금천구청 앞을 담은 사진입니다. 유리 외벽과 높은 기둥 아래로 넓은 보행 공간이 펼쳐지고, 앞쪽에는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건물 앞 분수 시설과 출입구의 배치를 통해 행정시설 주변에 마련된 열린 공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독산동 군인아파트 앞 골목
2009년 독산동 군인아파트 입구입니다. 파란 지붕의 낮은 건물과 출입문 뒤로 동 번호가 적힌 아파트가 보이고, 길가에는 안내판과 차단 시설이 놓여 있습니다. 주거단지 안팎을 나누는 담장과 출입 공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산동 우시장 앞 도로와 사람들
2009년 독산동 우시장 앞 도로입니다. ‘정육 부산물 도매시장’ 간판 아래 진열대가 줄지어 있고, 그 앞으로 걷는 사람과 손수레를 끄는 사람이 지나갑니다. 상품을 내놓은 점포와 사람들이 오가는 길이 바로 맞닿은 시장의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 시흥유통상가 일대
2009년 시흥유통상가 일대를 높은 곳에서 바라봤습니다. 낮고 긴 상가 건물들이 나란히 이어지고, 외벽에는 동 번호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낮게 들어오는 햇빛이 지붕의 반복을 드러내며, 여러 점포를 건물 단위로 나눈 유통단지의 규모를 보여줍니다.
시흥유통상가 건물과 화물차
2009년 시흥유통상가의 건물 앞입니다. 점포의 열린 입구에는 금속 자재가 놓여 있고, 위층 창문 아래에는 에어컨 실외기가 줄지어 달려 있습니다. 앞마당에 선 화물차와 점포 입구를 함께 담아 물건을 싣고 내리는 공간의 배치를 보여줍니다.
시흥유통상가 건물 사이 골목
2009년 시흥유통상가 건물 사이의 통로입니다. 한쪽에는 여러 층의 주차시설과 세워 둔 차량이 보이고, 머리 위로 건물을 잇는 연결 통로가 지나갑니다. 점포와 주차 공간, 보행 연결시설이 좁은 구역에 모인 상가의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진과 기록에 관하여
금천·구로의 거리와 일상을 담은 실제 사진 100장입니다. 1960년대 10장, 1970년대 10장, 1980년대 20장, 1990년대 30장, 2000년대 30장으로 구성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촬영연도는 2009년입니다.
사진 설명은 촬영 시기와 장소에 관한 기록, 사진에 보이는 옷차림·건물·거리의 모습을 바탕으로 당시 생활환경을 살펴봅니다.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촬영 시기와 장소는 개별 사진에 따로 표시했습니다.
촬영시기는 확인된 기록과 사진 설명을 따랐습니다. 정확한 연도를 모르는 사진은 연대로, 추정한 연도는 ‘년경’으로 표기했습니다. 당시 지명과 행정구역은 오늘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두 장은 정확한 촬영 지점이 기록되어 있지 않아 개별 출처에 표시했습니다.
사진의 색과 구도를 유지하고 웹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초기 사진 일부는 공개된 작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공개 자료의 자세한 출처와 이용조건은 각 사진의 ‘출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